한겨울에 오들오들 떨면서 에스테틱 피부관리 받은 썰 (feat. 진상 블로거 방지)

한겨울에 오들오들 떨면서 에스테틱 피부관리 받은 썰 (feat. 진상 블로거 방지)

내가 블로그 생활을 2016년도 부터 했고 최초로 있는 일이라서 이건 블로그에 기록함직한 일이다 싶어서 푸는 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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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피부관리 샵에서 시작되었음

블로그 체험단이라고 예약하고 가면 대부분 일인실로 안내해주심

이번에도 어김없이 블로그 체험단으로 가서 일인실로 안내받았는데 내부가 좀 추운거임

그건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음 왜냐면 어짜피 피부관리는 배드에 누워서 받을거고 배드는 따뜻할테니까

근데 원걸 배드가 하나도 안따뜻한거임 그냥 냉기가 도는 침대 그 자체였음

여기서 좀 당황했는데 배에 두를수 있는 핫팩같은걸 주셔서 그걸 배에 올려두었음

근데도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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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한테 물어보니 배드가 따뜻하면 브로거들이 피부관리 받는 사진은 안찍고 그냥 편하게 자다가 간다는 거임 ㅋㅋㅋㅋ

피부관리 받는 중간중간에 사진도 안찍고 일반 손님처럼 따뜻한 배드에서 숙면을 취하다가 대충 샵 내부나 찍고 가버린다고 일부러 배드를 꺼두신 거였음

하 사장님이 그런 일부 무례한 블로거들한 테 당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신것 같아서 차마 말은 못했는데 나 관리받으면서 진짜  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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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장님 입장도 이해가 가는게 홍보하려고 블로거 섭외했는데 블로거가 따뜻한 배드에서 잠만 자다가 홀랑 가버리면 나같아도 속상함

당연히 블로거 체험단으로 왔으면 관리 받는걸 찍어야지 ㅠㅠ

편하게 관리 받으며 잠만 자고 싶으면 일반 손님처럼 본인돈 내고 관리받는거고

여하튼 사장님이 일부 이상한 블로거한테 많이 당하신거 같아서 안타까웠음

나는 에스테틱, 피부관리 등 뷰티 위주로 다니고 있는데 이렇게 사장님이 블로거라고 배드를 꺼두신 경우는 처음이라서 글 남겨본다

관리 받는데 너무 추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