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선임
굳이 얘에 대해서 써야할까? 싶었는데 그래도 잠시나마 같은 팀이기는 했으니 몇자 적어본다. 준선임은 진짜 얘는 좀 뭐지 싶은 사람이다. 그래서 같은 팀일때 번호 저장조차 안했다. 특징이라면 물타기 졸라 잘할듯. 지가 모선임 때문에 뭐 손해본것도 없는데 어느날부터 슬슬 피해다니기 시작했다. 똥물 뭍을까봐 더러워서 그랬나? 딱히 이 이유말고는 생각이 안난다. 언젠가 준선임이 모선임에게 금요일에 ㅇ동 창고로 가서 버퍼 수량 체크를 해달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아마 책임 중에 하나가 준선임에게 시킨것을 모선임에게 토스한것 같았다. 그래도 그냥 해주기는 했다 팀내 봉사차원에서. 경팀장은 팀내 봉사를 엄청 강조했는데 모선임이 팀에 기여하는바가 뭐냐고 분기 면담때마다 줄기차게 물어보고는 했다. 모선임이 기여하는거? 팀내 미모 담당 및 평균 연령 저하. 됐냐?
봐바 준선임으로 500자 이상으로 글쓰는 것조차 어렵다. 별로 할말이 없는 인간.
굳이 조언을 해주자면 회사에서 몸사리는거 이해는 되는데 너무 티나게 하면 꼴불견이다. 전후 사정은 들어보고 물타기 해라 뭐 이정도
재선임
모선임과 함께 근무하던 j선임의 입방정으로 모선임은 졸지에 할일없이 개꿀빨며 회사다니는 인간이 되었다
당시에는 모선임과 j 선임 모두 사원급이었다
때는 j 선임의 재택근무 일이었다. 당시에 금요일에는 재택근무를 쓰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j선임과 모선임은 돌아가며 월, 금 재택을 했다.
j 선임은 그날 재택근무였고 모선임은 사무실로 출근했다.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군데군데 재택 근무를 하는 책임들의 빈자리가 보였다.
금요일은 플렉서블 타임으로 일찍 퇴근이 가능했기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다가 호로록 퇴근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선임 짬밥 정도 되면 재택근무하다가 누구에게 따로 보고를 안하고 알아서 퇴근하는 것이 가능했다. 물론 일이 많으면 재택근무 시스템으로 집에 가서 초과근무를 했다. 이것도 사람에 따라서 달랐다. )
j의 재택근무 날에 여친인가 친구와 약속이 있다며 빨리 퇴근을 하고 싶은 눈치였다. 매번 금요일이면 약속을 빼곡하게 잡는 j를 보며 모선임은 '쟤 친구 없을거 같은데 꼴에 졸라 바쁜척하네' 라며 그를 애잔하게 봤다. 이런 이야기를 j에게 직접 꺼낸적은 없다 그러나 마음속으로야 얼마든지 개무시할 수 있는거 아닌가
모선임은 회사에서 안마를 받기 위해서 사내 시스템으로 일찌감치 예약을 해둔 상태였다. 모선임이 다니는 회사는 외부에서 보기에 어쨋거나 굴지의 대기업이었고 대기업 뽕이 이미 빠진 모선임이었기에 주변에서 대기업 다닌다며 부러워하는 시선이 슬슬 짜증나던 찰나였다.
그러다가 그렇게 잘난 대기업이라면 사내 복지라도 뽕을 뽑자는 생각으로 모여 회사에서 시각장애인을 고용하여 안마를 하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예약했다.
대기업인만큼 사회적인 활동, 지역사회에 기부를 많이 하는 회사라는 것은 모선임도 인정하는 바다.
모선임은 사무실에서 근무 후 j 와 업무 관련 이야기를 메신저로 나누다가 퇴근 시간인 5시반이 되어서 정시퇴근을 했고 안마 서비스를 받으려 종종걸음을 쳤다. 예약을 할수는 있는데 만약에 펑크내면 한달인가 해당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수 없었다. 형평성을 위한 것이니 이건 이해한다.
같은 팀인 한선임을 무서워하는 j 는 모선임에게 한선임이 퇴근했다며 메신저로 물었고 5시반 정시퇴근을 한 모선임이 메신저 대답이 없자 j 는 모선임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모선임은 회사 복지를 이용하러 간다고 했고 j는 약속이 있는데 왜 퇴근한걸 미리 얘기를 안해줬냐며 개지랄을 떨었다.
j는 5시 반에 퇴근해서 가면 강남 차가 밀린다며 조금만 빨리 말해주지 그랬냐, 니가 재택하면 내가 선임이나 책임들 퇴근하고 공유해주지 않냐 너는 왜 안해줬냐며 개거품을 물었다.
모선임은 차를 끌지 않기 때문에 금요일 5시 반에 강남이 얼마나 차가 막히는지도 몰랐고 생각해본적도 없었다. 차를 끌고 다니는 사람과 뚜벅이의 사고 흐름은 하늘과 땅차이인데 j 는 이것을 간과한듯 했다.
모선임은 5시 40분에 j 와 통화를 했고 이게 왜 빨리 말을 안해줬냐며 염병을 떨일인지 전혀 이해할수 없었다. 생각이 없는 j 는 이걸 또 같은 팀내 선임과 책임에게 쪼르르 털어놓았고 모선임은 졸지에 할일 없이 회사나 다니며 사내 복지나 살살 빼먹는 싸가지 없는 어린것이 되었다.
j는 이 일때문에 본인 심산이 수틀린 것을 당연하게 여겼고 이 얘기를 다른 선임, 책임에게 우르르 털어놓고 다녔다. 비쩍 마른 몸만큼이나 아가리도 가벼운 j 였다.
j 는 이후에도 모선임이 뒤에 있는데 문 손잡이 덥석 놔버리기, 모선임이 구두 신은날 오르막길로 가기 등등 찌질한 복수를 멈추지 않았다. 이런 j 가 여자친구는 간절히 사귀고 싶어한다는 것이 모선임은 항상 이해가 안됐다. 모선임도 한 미모 하는데 이런 여자한테도 지 성격에 못이겨 지랄발광을 떠는 놈이 도대체 어떤 여자를 감당한단 말인가. (모선임은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전에 합격했을 만큼 객관적으로 봐줄만한 외모이기는 했다. 입상은 못했다 입상했으면 연예인 데뷔했겠지 가만히 있겠냐)
j는 입사초에 자칭 중소기업 회장 딸래미와 천년의 사랑을 꿈꿨는데 이 여자 부모가 j 와의 교제를 열렬히 반대하여 결국 헤어졌다는 견우직녀에 버금가는 아련한 사랑의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또한 믿을 것이 못되었는데 j 의 성정을 보고 대체 어떤 여자가 죽자고 따라다닐 것이며 둘째로는 중소기업 회장 딸이 그리도 흔한 사람이었냐는 것이다. 마치 아침 드라마속 사람들은 모두 의사, 판검사, 재벌 자식 등등 현실에서 흔히 볼수 없는 사람들이 주인공인 것처럼 j 의 이야기는 마치 아침 드라마 한편을 듣는것 같았다. j 는 입사 초에도 부모님이 강남에 자가 아파트가 있다는 것을 매우 강하게 어필하였는데 모선임은 이걸 굉장히 별스럽게 봤었다. 지방 출신인 모선임 주변은 모두 자가 집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매우 당연했고 친인척들도 살만큼 살았기에 자가 집을 가진것은 보통 수준의 서민이라면 모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모선임은 본인이 평균이라고 생각했고 보통 본인 집에서 시작하지 않나라는 세상물정 모르는 생각도 했었다.) j에게 등기부등본이라도 떼어서 보여달라고 할까 하다가 당시는 입사 초기였으니 어쨋거나 체면을 위해서 참았다.
후에 모선임이 소개팅에서 만났던 남자도 본인 부모님이 서울 내 꽤 좋은 동네에 자가 집이 있다며 뽐내는 것을 보고 요즘 아이들은 집이 자가라고 뽐내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모선임은 해외에서 4-5년 정도 살았고 그만큼 또래보다 한국적인 감각이 약간 떨어졌다. 물론 교포 소리 들을 정도로 별스럽지는 않았다. ) 이걸 감안해도 j의 강남 자가 아파트 자랑은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였다. 항상 친구가 많다며 뽐내던 j 였지만 j 를 보면 볼수록 강남에 자가 아파트 있다고 자랑하면서 밥, 커피한번 안사는 새끼와 도대체 누가 친구를 하는것인지 궁금해졌다. 강남 자가 아파트가 있으며 밥이라도 자주 사주면 친구를 하겠는데 자랑만 하며 밥도 안사는 인간이랑 도대체 누가 친구를 하겠는가. j 가 말하는 친구가 진짜 친구는 맞는지 그냥 말이나 몇번 섞은 사람이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갔다. 여하튼 천년의 사랑을 찾아 헤매던 j 가 지금은 운명의 사랑을 찾았는지는 모르겠다. j 에게 해줄수 있는 말은 부모님이 강남에 자가 아파트가 있다는 자랑을 하고 싶다면 그날 밥은 꼭 니가 사라는 말밖에는 없다.
자랑은 이렇게 하는거야 j야 애들한테 뭐라도 입에 물려주면서. 알겠니?
수선임
모선임보다 5살인가 6살 많다. 김선임에게 마지막으로 듣기로는 결혼을 한다고 들었다. 수선임은 마계 출신이었는데 그를 통해 왜 해당 지역을 마계라고 부르는지 십분 이해하게 됐다. 수선임 그도 마계 출신의 특징이 매우 두드러졌다.
수선임과 모선임은 입사 초에 퇴근 후 전화로 고래고래 싸웠다. 모선임은 사람이랑 그정도로 소리지르면서 싸운게 처음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수선임만 고래고래 소리질렀고 수선임 기세에 눌려서 모선임은 찍소리도 못했다. 만약에 얼굴보고 싸웠으면 모선임은 다리에 힘이 풀려서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을 것이다. 모선임 특징상 문자로 싸우거나 전화로 해도 조잘거리다가 끝내는 편이라서 누군가에게 바락바락 소리지르면서 싸우는게 익숙하지 않았다. 모선임은 화나서 눈물이 난다기 보다는 억울해서 눈물이 나는 스타일이었는데 대부분의 남자는 여자가 우는것을 항복이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것이 상당히 자존심 상했다.
수선임하고도 통화하다가 억울해서 울먹거렸는데 수선임은 이때는 잠시 누그러지다가 아니나 다를까 바로 다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사실 모선임은 이때 서로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없다. 그냥 누군가가 자신에게 바락바락 소리질렀다는 사실만 기억에 남았다. 모선임은 이후에도 다른 사람들 때문에 회사에서 몇번 더 울었다. 모선임이 회사에서 흘린 눈물을 모으자면 회사 단지를 가르지르는 하천을 범람시키고도 남았을 것이다.
수선임은 입사 초 사원 시절에 모선임을 좋아했던것 같다. 어느날은 사무실에서 모선임에게 주말에 뭐하냐며 수산시장에 둘이 같이 가자고 제안한적이 있다. 당연히 그때 사무실에는 같은 팀 책임들과 문팀장이 있었고 그들이 훤히 듣고 있는데 모선임이 같이 가자고 할리가 없었다. 특히나 문팀장은 수선임이 모선임에게 수산시장에 같이 가자고 하는 순간에 그들 뒤를 지나가고 있었다. 모선임은 굳이 입사 초에 가십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았고 그 자리에서 거절했다. 만약에 둘만 있는 자리에서 제안했다면 모선임은 생각해보겠다는 예의상의 말이라도 했을텐데 사무실에서 책임과 팀장이 다 자리에 있는 상태였으니 그런 예의를 차릴 새도 없었다.
문팀장은 종종 모선임에게 모선임도 보통이 아니라며 남자 셋을 거느리고 다닌다며 장난처럼 이야기 했었는데 이말을 듣고 모선임은 외부에서 자신이 어떤 식으로 보이는지 깨달았기 때문에 손절 테크를 밟았다. 여왕벌 노릇에 관심이 없기도 했고 모선임 성격상 여우가 아니라 곰에 가까웠기 때문에 그들을 데리고 다녀봐야 좋을것이 없었다. 인간관계에서 얻을것과 잃을것을 저울질하고 쓸모 없다고 생각하면 버리는 것은 모선임의 오랜 습관이었다.
수선임도 자존심이 있었기에 모선임에게 다시는 어디 가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 다만 수선임은 소개팅을 미친듯이 잡아 돌렸는데 역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각오부터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선임이 지금까지 봐온 사람들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소개팅이든 맞선이든 무슨 수를 써서든 결혼을 하고야 말았다. 모선임은 살면서 결혼 생각을 강하게 가진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보면 신기했다. 아니나 다를까 수선임도 결혼 생각이 있는 사람이기에 소개팅을 잡아 돌린 결과로 결혼을 하는것 같다.
수선임아 니 와이프한테는 그렇게 바락바락 소리지르지 마라 이혼당한다. 요즘 이혼이 어려운 것도 아니니 성질 죽이고 살아라.
후에 수선임과는 엑셀파일에 데이터를 정리하는 작업을 같이 했는데 그때도 수선임은 모선임에게 일 똑바로 하라는 등 훈수질을 멈추지 않았다. 사원 시절 동기들이 다함께 있는 사내 메신저 단체방에서도 둘이 뒤지게 싸운 전적이 있다. 이것때문에 한선임이 이들 싸움의 원인을 묻기까지 했다. 사춘기 때도 타인과 이렇게 싸운적이 없는 모선임은 뒤늦은 이십춘기를 지나는것 같았다. 어린애 취급은 다하면서 막상 자기보다 5-6살 어린 사람이랑 뒤지게 싸우는 수선임도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 문단 어디에 넣으면 좋을지 고민중. 쓰면 쓸수록 최악의 상황이었네 왜 나는 그 회사에서 꾸역꾸역 버텼을까 정신이 망가져가면서 까지도. 씌이바 심리상담이랑 정신과 약값 지금까지 얼마 들었냐 에휴. 그래두 난 그걸 감당할수 있네 럭키비키잖앙 ㅅㅂ)
동선임
모선임과 1년 정도 같이 근무하고 다른 사업부로 넘어갔다. 모선임과는 입사 당시 1, 2차 면접을 함께 봤다. 동선임은 꽤나 잘생긴 외모를 가졌는데 자칭 얼빠라고 주장하는 모선임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박살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역시 얼굴값을 하는 거다. 입사 초에 모선임은 1, 2차 면접을 같이 본 동선임이 함께 입사하는 것을 꽤나 운명이라고 여겼는데 동선임이랑 말 몇마디를 하고서는 그 기대는 서서히 박살났다. 회사는 회사일 뿐이었다. 이런 면에서 모선임이 어리긴했다. 동선임과 유머 코드가 전혀 맞지를 않았고 동선임의 패션은 어딘지 모르는 촌스러움이 있었다. 무엇보다 동선임은 눈치를 엄청 많이 봤는데 본인은 아닌척하면서 눈치를 살살 보는게 보는 사람이 다 불편했다. 동선임과는 항상 어딘가 불편했고 말이 제대로 전달이 안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입사 초에 모선임은 동선임과 자리를 바꿨었는데 그때 모선임은 부서진 의자를 그대로 두고 자리를 바꿨다. 동선임은 장난식으로 모선임이 의자 부서트리고 도망갔다고 놀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입사때부터 앉은 그 부서진 의자가 회사를 어서 떠나라고 말해주는 단서가 아니었을까 싶다.
여하튼 사업부를 바꾸면서 동선임과도 멀어지게 되었고 동선임은 얼굴값에 맞게 입사한지 채 한달이 안되어서 170대의 길쭉한 여친을 사귀었다. 동선임의 존재는 모선임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는데 첫째는 모선임이 아무리 얼빠라도 대화가 안통하는 상대는 안좋아한다는것, 둘째는 얼굴 잘생기고 대화까지 잘통하는 남자는 모선임과 만날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입사초에 모선임은 수선임, 동선임과 함께 길을 걷다가 발을 삐끗했는데 관절이 유연한 편이라서 그게 아프지는 않았다. 다만 동선임은 다리 삔것이 아니냐며 자신에게 업히라며 너른 등판을 내주었고 앞서 말했듯이 모선임은 여우보다는 곰에 가까웠기 때문에 이를 거절했다. 가장 아쉬운 점은 그때 못이기는척 동선임의 너른 등판에 업혀보기라도 할껄하는 점이다. 동선임의 너른 등판에 업힐 기회를 놓친것은 모선임이 회사에서 후회하는 일 top3안에 드는 일이다.
수선임은 고래고래 화를 내는 편이었다면 동선임은 삐져서 꿍해있는 편이었다. 그것도 보기보다 답답했다. 동선임은 중도인척 하면서도 결국에 회사생활 하면서 이득되는 편을 선택했으니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서운했다. 모선임은 이런 면에서 명확한 사회초년생일 뿐이었다. 동선임도 결혼 생각이 있었으니 결혼하겠지 싶다.
동선임은 삐진거 있으면 말을 해라 꿍해 있는거 바라보는게 사람 더 화나게 만든다. 그리고 니도 물타기 하지 마라 이 세상에 중도는 없다 애매하게 입 다물고 있지마라.
에휴 힘들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까 재선임은 겁나 신랄하게 깟는데 수선임이랑 동선임은 좀 약하게 깐 느낌이네 얘들도 더 까야겠다. 톤앤 매너 맞춰야지
근뎈ㅋㅋㅋ 결론은 동선임한테 못 업혀서 서운하다 인가 이래서 얼빠는,,, 절래절래
아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어 그때의 감정이었으면 사무실에 있는 십자드라이버로 찔러서 죽였을텐데. 물론 소설속에서만,,, 진짜로 하면 감옥가잖아 흙
그런면에서 정신과 약 효과 짱짱~~
그리고 해선임, 경선임은 나 좋아하는거 아니었으면 진짜 미안 ㅋㅋㅋㅋㅋㅋ 우울증 심했을 때라서 사람 감정이 잘 안 읽혔음. 최소 도끼병 ㅋㅋㅋㅋㅋㅌㅋ
처음 글을쓰게 된 계기는 정신과적인 치료 목적이었다 의사쌤이랑 심리상담 쌤이 제안했음. 근데 일년이 지난 지금도 아침에 소리지르면서 깨니까 심리상담쌤이 기록하는걸 이제 그만 하라고 했다
그것때문에 더 상기시키는것 같다고
휴 다 죽은사람들이다 이미 다 죽은 사람들이다 이 세상에 없다
다 죽었다 이제 없는 사람들이야 다 죽었으니까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보내드리자 다 하늘로 가셨으니까
성불하세요
'대기업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모전 에세이 연재 블로그 출판사 소설 공모 (0) | 2024.10.26 |
---|---|
공모전 에세이 연재 블로그 출판사 소설 공모 (0) | 2024.10.25 |
공모전 에세이 연재 블로그 출판사 소설 공모 (0) | 2024.10.24 |
공모전 에세이 연재 블로그 출판사 소설 공모 (0) | 2024.10.24 |
자작 소설 원고 에세이 출판사 공모전 단편 소설 공모 (0) | 2024.10.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