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회사생활, 황당한 퇴사 사유

우당탕탕 회사생활, 황당한 퇴사 사유
포브스 선정 가장 황당한 퇴사사유, 실화입니다
이야기에 앞서 이 내용은 실화임을 밝힙니다
회사에서 광학 교육을 받는데 그분이 쉬는 시간에 흘리듯이 말해주심
ㅋㅋㅋㅋㅌ 생각할수록 웃기네
내용은 이러함

나보다 1n년 정도 먼저 입사한 분들중에서 장님이 되어간다며 갑작스럽게 퇴사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회사에 다니면서 병을 얻었는데 너무 늦게 발견해서 치료해야 한다고 급하게 퇴사했다고 함
의사 선생님이 시력을 잃을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며 쾌속 퇴사하셨다고 함
근데 알고보니 타사로 이직한 경우였음

이직한건 어떻게 알았냐면 이분이 퇴사 후 본인이 회사 사람이랑 만나는 사석에서 사실대로 말해서 회사에서 알게됬다고 들었음
아마 본인은 친하다고 생각해서 사실을 말했을텐데 기만당한 회사 사람이 가만히 있겠나~
이 사실을 들은 그 회사 사람이 다른 동료들한테도 소문내서 다른 분들도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함

여기서 킬포는 광학 팀에서 ㅋㅋㅋㅋ 장님 된다고 퇴사한거 ㅋㅋㅋㅋㅋ
이 팀이 주로 하는 일이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빛이 어떻게 해야 눈에 선명하게 전달되나 어떻게 해야 눈의 피로도를 줄이나 뭐 이런 고민을 주로 하심
그 분야라서 시력 핑계대는게 제일 편했나? 아니면 회사원이 눈 안보이면 업무하기 힘드니까 바로 그 핑계를 댄건가
여튼 내가 지금까지 들은 퇴사 사유 중에서는 최강임
아직 이거 이기는 실화 못들었다
(항간에 떠도는 썰 제외, 당사자 or 같은팀 팀원이 팩트체크 해준 이야기 기준)

거짓말로 타사 전직할거면 (물론 개인사가 있었겠지) 회사사람한테 적어도 진실을 말하지 말지. 회사에 소문 다 났는데 ㅋㅋㅋ
오죽하면 한참 후배인 나까지 들었겠나
본인 입만 잘 단속해도 중간은 간다
아 그리고 시력을 잃어간다며 퇴사한 분은 이직한 회사를 현재도 잘~ 다니고 있다고 한다
나름 해피엔딩?
여튼 퇴사할때 거의 드라마 각본 쓰면서 퇴사를 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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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가장 황당한 퇴사사유,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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