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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기 자까님은 원래부터 어나더 레벨이었다
대학일기, 독립일기를 쓰던 작가님이 임신 육아 출산으로 돌아왔다
근 십년간 웹툰을 지키시던 대모님의 육아 일기는 당연히 인기가 많다
작가님은 만화에서 밝힌대로 수의대를 졸업후 전업 작가로 활동중이시고 남편분은 의사시다
두분다 외동으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듯하다 (웹툰 참고)

요즘 작가님이 육아일기로 돌아오셨는데 댓글 반응들이 꽤 웃기다
자까님은 그동안 본인이 수의대 졸업 남편이 의사라는 사실을 크게 과시하지 않고 웹툰을 연재하셨다
그만큼 소탈하게 옆집 언니처럼 연재해서 인기거 많은 것도 있다
재밌는건 임신 육아 출산 과정에서 은연중에 작가님과 남편분의 스펙이 드러나면서 부러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는것이다
옆집언니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스펙이 좋다는거 남편 의사라는거 뭐 이런것들이 부러움의 요소인것 같다
근데 잊지 말아야할것은 일단 작가님 본인이 수의대를 졸업하였으니 의사 남편은 만나는 것은 동질혼이요
작가님과 남편분의 헌신은 서로 쌍방으로 보이니 이것은 의사 남편만을 원하는 독자들의 부러움이 아니라는 것이다
냥군님이 인기가 많은것은 의사라서가 아니고 헌신적인 배우자로서 아주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한국여자는 의사 숭상이 너무 심하다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
본인이 냥군님처럼 헌신적인 배우자가 된다면 주변의 부러움은 자연히 따라올테니

그리고 자까님에 대한 부러움도 많은데 이를테면 자까님은 수의대 졸업후 바로 웹툰작가로 전향하셨는데 그래도 수의사라고 부르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질문도 많이 보여서 웃김
엄 그거는 본인이 수의대 근처라도 알짱거리시구 궁금해하시면 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별결 다 시샘하고 부러워해서 웃김
자까님 작품은 재미가 두번인데 첫번째는 작가님 웹툰 자체, 두번째는 부러움이 가득한 댓글들 ㅋㅋㅋㅋㅋ
물론 작가님 부부를 응원하는 정상적인 댓글들이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