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경조사비, 경조사비 상황 봐서 지출하세요

고물가 시대, 경조사 비용 솔직히 아깝다면?
경조사비 뿌린만큼 회수하는 방법, 경조사 봉투
직장인 경조사비, 경조사비 상황 봐서 지출하세요
사회생활하면서 경조사비 얼마나 낼지, 평생직장은 없다는데 꼭 내야하는건지 고민되는 분들을 위한 조언입니다
물론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경조사비에 얼마를 지출할지 가장 좋은 기준은 나의 재직 상태에 달렸습니다
내가 현회사를 오래 다닐것 같다, 나는 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직 생각이 없다 이런 분들은 오며가며 경조사 잘 다니면 좋아요
다만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분의 경조사에 가면 그 돈은 돌려받기 좀 힘들수도 있기는 한데
한창 재직중인 분들의 경조사에 다녀가면 그 비용은 무난히 회수하실 수 있을거에요

경력직 이직 혹은 현 회사에 오래 있을 생각 없고 이직 준비중인 케이스
보통 이직해서 그 직장을 떠나면 뿌리고 다닌 돈은 잘 안돌아와요
뭐 서운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보통 그렇습니다
회사에서 특별히 친하게 지내거나 (주말에 만날 정도로 친한 케이스) 혹은 내 배우자가 될 사람이 그 회사에 근무중인게 아니면 이미 뿌리고 다닌 돈은 잘 안돌아와요
그래서 이미 뿌리고 다닌게 많은 사람은 결혼식을 하고(본인이 뿌리고 다닌거 회수 완료) 그 이후에 이직을 통보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본인이 저연차일때 퇴직이 얼마남지 않은 분에게 경조사비를 내면 그 돈은 사실상 안돌아온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현직에서 물러나시면 그분도 굳이 재직하는 사람들 경조사에 잘 안가십니다
근데 본인 팀장이거나 직속 상사거나 하면 회사에서 얼굴 봐야하니까 안가기도 그렇고 못 돌려받을거 알면서 결국 경조사비 내는 경우인 거죠
사회생활에 정답은 없겠지만, 경조사비 회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과 그 돈을 받은 사람의 재직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
둘중에 하나라도 회사를 떠난 상황이면 경조사비 회수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물론 경조사비 회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분이라면 본인 마음 편하게 많이 다니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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